아동 뉴스 센터
← 목록으로
사건사고

생후 2개월 딸 폭행해 숨지게 한 친부…경찰, 아동학대살해 혐의 적용

데일리25 · 2026년 10월 20일

지난 11일 새벽 경기 오산시 서동 자택에서 40대 회사원 A씨가 생후 2개월 딸 B양이 계속 울고 잠들지 않자 화가 나 얼굴과 머리를 양손으로 10여 차례 때렸다고 진술했다. B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고, A씨는 사망 직후 자택 홈캠 영상을 휴대전화로 원격 삭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두부 손상으로 추정됐다. A씨는 폭행 사실은 인정했지만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디지털포렌식으로 삭제된 홈캠 영상을 복원해 폭행 정황을 확인했고, 당초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했던 A씨에게 아동학대살해 혐의를 적용해 20일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아내가 폭행에 가담하거나 알고 있었다는 정황, 이전부터 학대가 반복됐다는 증거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장 영향
영아 학대 사망 사건이 반복되면서, 지역아동센터에서도 영유아를 동반한 가정의 양육 스트레스나 위기 신호를 조기에 포착해 관계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이 다시 강조될 수 있다. 특히 울음 등 영아의 일반적 행동에 대한 보호자의 반응을 살피는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커진다.
핵심 포인트
생후 2개월 딸을 때려 숨지게 한 친부에게 경찰이 아동학대살해 혐의를 적용해 송치한다.
출처 데일리25 · 발행일 2026년 10월 20일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