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신생아 화단에 버린 20대 미혼모, 아동학대살해 혐의 송치
서울신문 · 2026년 10월 8일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8일 A씨(20대·여)를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 사이 자신이 사는 전남 여수시 안산동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인근 화단에 출산한 신생아를 봉투에 담아 버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신생아가 든 봉투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A씨를 특정해 검거했다. 처음에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했으나, A씨의 행위로 신생아가 숨졌고 살해 고의가 있다고 판단해 아동학대살해로 혐의를 변경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출산한 아이를 봉투에 담아 유기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영향
출생 사실이 숨겨진 채 유기되는 신생아 사건은 위기임신 상담과 보호출산제 등 안전망이 현장에 충분히 닿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아동복지 현장에서는 위기 가정 조기 발굴과 연계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핵심 포인트
출산한 신생아를 화단에 버려 숨지게 한 20대 여성,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구속 송치
출처 서울신문 · 발행일 2026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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